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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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요즘 주변에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많이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도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동남아시아로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결국 베트남 다낭으로 향했는데요~~~

현재 3박 5일 일정 중 2일차에 접어들었는데, 벌써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어제는 저희 가족이 미케비치 근처에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 있다고 해서

랑짜이 레스토랑을 방문했는데요~ 가성비도 좋고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추천해 봅니다ㅎㅎ

어제는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좋아서 호이안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즐거운 관광을 마치고다낭 시내로 돌아오니 시간이 8시가 조금 안 되더라고요.

저희는 저녁에 랑짜이 해산물 식당을 미리 예약해 두었고 이 식당은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랑도 멀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도착하니 보이는 랑짜이 식당~~ 규모가 크고 내부 인테리어도 멋졌습니다.

특히 식당 1층에는 해산물 수족관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고르고

요리해 주는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더라구요ㅎㅎ

한국의 수산물 시장과 비슷한 느낌이라 더욱 신뢰가 갔어요^^

랑짜이는 전체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2층은 에어컨도 잘 작동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구요~

해산물 전문점인 만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여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아보였어요

여러 명이 함께 드시는거면 세트 메뉴를 추천해 드립니다! 양이 넉넉하고 아주 많습니다 ㅎㅎ

메뉴판 뒷면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라면, 김치, 햇반, 초장, 소주 등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혹여나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볶음밥이나 볶음면 같은 대체 메뉴가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낭에서의 2일차는 정말 알차고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호이안의 아름다운 야경과 랑짜이 씨푸드에서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