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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외식업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10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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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낭아지트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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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총리 지시, 제1순환도로상 식당·카페·음료판매점 대상…향후 단계적 범위 확대
- 일평균 플라스틱 폐기물 1400여톤, 호텔·관광지 등 배출량 저감 총력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다가오는 10월부터 제1순환도로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 음료 판매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하노이시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의 지시에 따라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플라스틱 배출 저감 시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호안끼엠호(Sword Lake)와 서호(West Lake)를 포함해 제1순환도로상에 위치한 외식업체들은 빨대와 컵, 식품 용기 등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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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금지 지역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하노이시는 “현재 도시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일 1400톤을 넘어서고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는 것이 도시가 직면한 최우선 환경 문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앞서 하노이시 인민의회는 지난 10일 내년 1월부터 관내 호텔과 관광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금지를 골자로 한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저감조치를 담은 결의안을 가결 처리한 바 있다.

해당 결의안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베트남 환경마크 인증제품 제외)과 비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나일론봉투·식품용 포장용기 등), 기타 미세 플라스틱 포함 제품의 생산·수입·사용 중단에 관한 로드맵을 담고 있다.

결의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하노이 내 호텔 및 관광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재 유통·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칫솔과 면도기, 면봉, 샤워캡, 치약, 샤워젤, 바디로션, 샴푸, 헤어 컨디셔너 등을 담은 일회용 포장재가 포함된다.

이듬해인 2027년 1월부터는 도시 내 시장 및 편의점에서 비생분해성 나일론 봉투 무료 제공이 금지된다.

2028년 1월부터는 비생분해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재(비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 및 제품 제외)의 유통·사용이 금지되며, 시 정부 산하 기관이나 단체는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나 비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2031년 1월부터는 수출용 제품을 제외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과 비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 미세 플라스틱 함유 제품 및 상품 생산·수입이 중단된다.

하노이시 외 베트남은 국가 차원에서 2025년 이후 슈퍼마켓·쇼핑몰·호텔·관광지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및 생분해되지 않는 포장재 유통 금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소형 비닐봉투의 생산 및 수입이 제한될 예정이며, 2030년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과 폼 식품 용기의 생산과 수입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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