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세계 최고의 도시’ 6위 꼽혀…美트래블+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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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례 월드베스트어워즈, 동남아서 치앙마이·방콕 이어 3위…다양한카페·밤문화 등
베트남 중부 유명 해안 관광도시인 호이안(Hoi An)이 국제 여행 전문지가 꼽은 세계 최고의 도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가 최근 발표한 연례 월드베스트어워즈(Travel + Leisure World’s Best Awards 2025) 세계 최고의 도시 25선 부문에는 베트남 호이안이 6위에 선정됐다.
매체는 ▲인상적 경관(impressive sights) ▲호텔(hotels) ▲음식(vibrant cuisine) ▲독특한 역사문화(unique historical culture) ▲세계적 분위기(world-class vibes) 등의 기준에 대한 독자들의 투표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 같이 순위를 매겼다.

트래블+레저는 “호이안 방문객들은 그림 같은 거리 외 도시의 다양한 카페와 나이트라이프 명소, 쇼핑 부티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지중 하나인 호이안은 약 200년전 아시아 전역에서 상인들이 몰려들었던 항만무역의 중심지였다. 이때문에 호이안 올드타운(Old Town)에서는 중국풍 목조 상점과 프랑스 식민지풍 건물, 독특한 사찰, 일본식 다리(Japanese Covered bridge) 등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있으며, 유네스코는 이러한 올드타운의 역사문화적 보존가치를 인정해 지난 1999년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순위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로는 멕시코의 산미겔 데 아옌데(San Miguel de Allende)가 2년 연속 1위를 지켰고, 태국 치앙마이가 2위, 일본 도쿄 3위, 태국 방콕과 인도 자이푸르 4~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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