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구정 행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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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티엔퐁 전자신문] 하노이 호안끼엠 지역에서 전통 구정(Tet) 문화행사 '베트남 구정-도시 구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안끼엠 지역 인민위원회와 베트남 마을 공동 클럽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가치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19일 오전 7시 30분 성찬식을 시작으로 성찬미사, 나무 세우기 의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호안끼엠 호수 산책로에서 진행된 성찬식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나무 세우기 의식에서는 구정 기간 영토 경계를 상징하는 대나무 나무가 설치됐다.
박사 Tran Doan Lam은 "이 나무는 하늘, 땅, 사람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조상들의 귀향길을 인도하는 영적·문화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guyen Quoc Hoan 호안끼엠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정체성과 친근함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문화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객들은 전통의식 관람과 함께 반청 포장 체험, 북부 삼각주 지역 전통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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