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서적 발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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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및 전자출판 매출 200% 급증**
2024년 출판업계는 전자출판물과 우수 도서 출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1월 16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4 출판사 이사회 회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출판·인쇄·유통부의 Nguyen Nguyen 국장 보고에 따르면, 작년 인쇄 출판물은 41,000종으로 전년 대비 2.97% 감소했으나, 전자출판물은 4,050종으로 120.7% 증가했습니다.
오디오북 시장 매출은 1,020억 동을 기록했으며, 출판 및 도서 유통 전체 매출은 약 8조 7천억 동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언론출판부 Tong Van Thanh 이사는 "2024년 업계가 향상된 출판 품질과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
시의적절한 형식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많은 출판사들이 디지털 혁신에 투자하며 운영 다각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자출판 등록 업체의 54.4%가 오디오북을 출시했으며, 발행 종수는 전년 대비 29.1%
증가한 1,886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호치민시 산업대학교 출판사 Tran Dinh Thang 편집장은 업계의 어려움도 지적했습니다.
많은 출판사들이 적자와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임대료 지불에 어려움을 겪는 등 파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불법 복제와 저작권 침해 문제가 만연해 있어 이에 대한 통제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Thang 편집장은 과학기술 발전이 출판 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자출판물은 음향과 영상, 뛰어난 상호작용성을 갖춰 젊은 독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으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Thang 편집장은 업계 공통의 전자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정보통신부 역시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투자, 전자출판 분야 지원 확대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당중앙위원회 제18호 결의에 따라 출판사들의 운영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실적이 부진한 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디지털 인재 육성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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