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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가격 급등, 농가 소득도 폭등

커피 가격 급등에 다크락 농가 웃음꽃

2025년 2월 21일 | 16:12

다크락 지방 커피 농가들이 가격 급등으로 헥타르당 2억3억 VND(약 1,100만원1,65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금액입니다.

작년 kg당 40,00045,000동(약 2,200원2,475원)이던 커피 가격이 현재 125,000130,000동(약 6,875원7,150원)으로 3배 이상 뛰었습니다. 이는 5년 평균 가격보다 4배 높은 수준입니다.

다크락성 인민위원회는 2월 21일 호치민시에서 제9회 부온마투옷 커피 페스티벌(3월 9일~13일) 개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 커피 수도' 부온마투옷시는 21만 헥타르에서 연간 52만 톤의 커피를 생산해 베트남 전체 생산량의 30%를 차지합니다. 2024년 다크락 지방의 커피 수출액은 12억 달러(약 1조 6천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다크락성은 재배 면적 확장보다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90%가 원자재로 수출되는 상황에서 가공 비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커피 제품 박람회, 로스팅 경연대회, 무역 컨퍼런스, 빛의 축제, 코끼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