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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년의 생산직 취업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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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ptraidanang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5-02-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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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전자회사 취업에 도전하다

박장(Bắc Giang) | 2025년 2월 28일

46세 흐엉(Hương) 씨는 중개인에게 신분증을 보낸 지 반나절 만에 박장성 전자 공장 면접 일정을 확정받았다.

랑선(Lạng Sơn)성에서 3시간 넘게 오토바이를 타고 온 농 티 흐엉 씨는 구인 중개인의 조언을 듣고 박장의 전자회사에 지원했다. 월 소득 900만-1,200만 동(약 42만-56만원)과 3개월 근무 시 보너스가 약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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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논농사로는 그만큼 벌지 못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중년층도 농사 대신 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추세다.


박장성의 2025년 채용 수요는 작년보다 17% 증가한 12만 명. 외국인 투자 공장들이 과거 18-25세에서 18-45세로 채용 연령을 확대했다.


한 중개인은 "과거에는 나이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숨만 쉬면 채용한다"며 


연초 노동자 부족 상황을 설명했다. 

소개 인력의 약 20%가 35-50세 미만이다.




"근무 태도 면에서 나이 든 그룹이 젊은이들보다 인내심과 꼼꼼함이 더 있다"고 중개인은 평가했다. 젊은이들은 점차 공장 육체노동을 꺼리고 서비스업을 선호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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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호아이(Hoài) 씨는 룩응안(Lục Ngạn)현에서 100km 이상을 달려와 면접을 기다렸다.

 대학생 아들의 생활비와 학비를 위해 월 500만 동이 필요했다.

"괜찮으면 아이가 학업을 마칠 때까지 버티고, 견딜 수 없으면 그만둘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마을의 다른 공장 노동자들처럼 합승 차량으로 출퇴근할 계획이다.

흐엉 씨와 사촌은 회사 근처에 방을 임대하고, 향후 고향 근처 산업단지에 일자리가 생기면 돌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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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 인구와 산업 변화 전망


베트남은 현재 인구 구조 변화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노동 가능 인구(15-64세)는 약 7,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제조업 중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삼성, LG 등 한국 기업과 폭스콘 같은 대만 기업들의 투자가 박장, 박닌(Bắc Ninh),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등 북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공장 일보다 서비스업이나 기술 직종을 선호하면서 제조업 인력 구조가 변화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2025년 기준으로 베트남 북부 산업단지의 신규 채용 인력 중 35세 이상의 비율이 25%까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5년 내에 베트남 제조업 노동력의 연령 구조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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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자동화와 고령 노동자 친화적 작업 환경 구축에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방 노동력을 활용하는 분산형 생산 체계를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의 산업화는 이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과거 값싼 젊은 노동력에 의존하던 모델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기술을 활용하는 포용적 성장 모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라고 베트남 노동연구소의 응우옌 반 푹(Nguyễn Văn Phúc) 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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