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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위반 처벌 강화뒤 사고 급감…2월까지 2900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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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낭아지트
댓글 0건 조회 208회 작성일 25-03-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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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 약 50.5만건 전년동기비 27.6%↓…음주운전·과속 큰폭 감소
- 새 시행령, 신호위반 과태료 최고 1800~2000만동(703~781달러)…3.3~4.5배↑

 

올들어 베트남의 교통사고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일 공안부 교통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발생한 도로상 교통사고는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도로상 교통사고는 289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443건 감소했고, 부상자 2003명, 사망자는 1582명으로 각각 1458명, 244명 감소했다.

새 시행령이 적용되기 직전 2개월(2024년 11~12월)에 비해 사고건수는 937건, 부상과 사망은 616명, 416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교통법규 위반 적발건수는 50만4500여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7.6% 감소했다. 이중 면허취소(우리의 면허정지)는 3만8700여건을 기록했다.

위반유형으로는 과속이 12만39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27.5% 감소했다. 작년 1~2월 최다 위반사례를 기록했던 음주운전도 10만5887건으로 45.9% 감소했다. 이밖에도 승차정원 위반과 과적•적재규정 위반이 각각 58.5%, 50.2% 급감했고, 주행차로 위반과 신호위반이 각각 39%, 17% 감소했다.

이에대해 교통경찰국은 “올들어 행정처벌이 대폭 강화된 이후 신호체계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사례를 엄중히 처벌함으로써 선진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발효된 새 시행령은 전보다 대폭 강화된 과태료와 함께 운전면허 벌점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호위반이나 보도주행에 부과되는 과태료는 오토바이가 종전 80만~100만동(31~39달러)에서 400만~600만동(156~234달러)으로, 자동차는 400만~600만동에서 1800만~2000만동(703~781달러)으로 크게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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