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최다 검색’ 베트남 여행지 어디?...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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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월 예약 데이터 기준, 다낭 1위 호치민·냐짱·하노이·푸꾸옥 순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인 다낭이 상반기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베트남 여행지에 등극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상반기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베트남 상위 5대 관광지로는 다낭과 호치민, 냐짱(Nha Trang) 하노이, 푸꾸옥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고다는 올해 1~6월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같은 순위를 작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상기 여행지들은 준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지로, 특히 푸꾸옥이 호이안을 제치고 5위권에 포함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업계는 푸꾸옥에 대한 인기의 배경으로 해변 관광지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함께 서울발 국제선 항공편이 증가한 것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아고다의 발표는 상반기 관광 통계와도 일치했다.

상반기 푸꾸옥을 다녀간 국내외 관광객은 약 45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77% 가까이 늘어난 약 90만명으로, 연간 목표인 100만명에 근접했다.
베트남 최대 자연섬인 푸꾸옥은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과 수백여종의 희귀동식물이 서식중인 푸꾸옥국립공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로 평가되고 있다.
푸꾸옥은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가 지난달 발표한 ‘럭셔리어워즈아시아태평양’(Travel+Leisure Luxury Awards Asia Pacific) 10대 자연섬 부문에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코사무이에 이어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 밖에도 푸꾸옥은 지난해 같은 매체 독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부문에서 몰디브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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