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기간 푸꾸옥 연말 특수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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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9일간 뗏(설)연휴 특수 '짭짤'…전체 입도객 28.1만명 27%↑
외국인 7.5만명 30.2%↑, 전체의 40% 차지…숙박시설 90% '만실'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인 푸꾸옥의 껨비치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지난 9일간의 뗏(설)연휴 기간 푸꾸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28.1만명으로
전년대비 27% 늘어나 지역 관광업계가 장기연휴의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 휴양지 푸꾸옥(Phu Quoc)이 뗏(Tet 설)연휴 관광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끼엔장성(Kien Giang) 관광국에 따르면, 뗏연휴(1월25~2월2일) 9일간 푸꾸옥 입도객은
지난해 뗏기간보다 27% 늘어난 28만1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7만4833명으로 30.2% 늘어 전체의 40% 가까이 차지했다.
베트남 2000여개 제휴업체를 보유한 호텔예약플랫폼 머스트고(Mustgo)에 따르면,
연휴기간 푸꾸옥내 숙박시설중 90%는 만실을 기록했으며,
이중 대부분은 4~5성급 고급호텔·리조트에 집중됐다.
같은기간 푸꾸옥국제공항 이착륙 횟수는 1000여편을 넘겼으며,
국제선의 경우 한국과 대만, 중국, 카자흐스탄, 폴란드, 몽골,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출발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베트남 최대 자연섬인 푸꾸옥은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부터
수백여종의 희귀동식물이 서식중인 푸꾸옥국립공원 등 천혜의 관광지로,
지난해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저(Travel+Leisure) 독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부문에서 몰디브에 이어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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