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남쪽(39km)에 위치한 호이안은 과거 16~19세기경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하였던 곳으로 중국, 일본, 인도, 그리고 서양 상인들이 드나들며 정착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문화가 그대로 살아있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선짜반도(Son Tra)에 있는 링엄사는 베트남전쟁 때 폐허가 된 사원을 6년동안 재 건축해 2010년에 완공한 사원입니다.
베트남어로는 링응사라고 불리우며 링응은 '신령이 영묘해서 사물에 응한다' 또는 '부처와 보살의 감응' 을 뜻한다고 합니다.
67M 높이의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밤에는 환상적인 미케비치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행산은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하여 있고 가까운 거리에는 논느억 비치가 있습니다. 베트남을 통일한 응우옌 왕조의 창시자 자롱황제가 이곳을 지나면서 오행산(응우한썬)이라 칭하였다고 합니다. 오행산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블마운틴이라고도 불리며, 음양오행설에 따라 자연계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에서 이름을 가져와 화산, 수산, 목산, 금산, 토산이라고 하는데 유일하게 입장이 허가된 산은 수산(투어썬)입니다.
주소81 Huyền Trân Công Chúa, Hoà Hải, Ngũ Hành Sơn, Đà Nẵng